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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라이온봇 기자]
비트코인, 스토리지, 이더리움, 리플, 앵커, 쎄타퓨엘, 질리카, 카이버네트워크, 비트코인에스브이, 이오스, 헤데라해시그래프, 밀크, 어거, 그로스톨코인, 에이다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5,000원(-0.22%) 하락한 11,26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하락이 우세하다.
상승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총 5종목으로 이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앵커는 전일 대비 22.07% 상승한 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스토리지(7.08%, 227원), 카이버네트워크(4.86%, 1,510원), 그로스톨코인(2.21%, 278원), 비트코인에스브이(0.7%, 208,400원)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락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총 9종목으로 이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질리카는 전일 대비 -2.63% 하락한 22.2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에이다(-2.06%, 95원), 헤데라해시그래프(-1.86%, 52.7원), 이오스(-1.31%, 3,020원), 어거(-0.92%, 22,550원), 리플(-0.88%, 226원), 쎄타퓨엘(-0.85%, 11.7원), 밀크(-0.39%, 255원), 이더리움(-0.29%, 276,800원)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스토리지, 이더리움 순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라이온봇 기자 -한국경제TV※ 본 기사는 한국경제TV와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실시간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라이온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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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시가총액이 증가한 100대 기업을 뽑아봤더니 각국의 봉쇄 조치로 전자상거래가 폭증하며 시총이 4011억달러 급증한 아마존이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테슬라, 텐센트 등이 뒤를 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달라질 생활 방식과 시장 변화에 따라 정보기술(IT)과 바이오 기업들이 약진했다.
하지만 모든 IT와 바이오 기업들의 가치가 상승한 것은 아니다.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의 시총 상승폭이 컸다. 아마존과 MS,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5곳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은 기존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와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M&A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이들이 올해 들어 인수한 기업은 수십 개에 달한다. 구글은 프로그램 개발회사들을 잇달아 인수했고 페이스북은 4월 인도 통신사업자 지오의 지분을 대거 확보했다. MS도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업체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아마존은 운송과 통신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M&A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시총이 오른 기업들을 보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성장한 100대 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LG화학 등 우리 기업도 포함됐지만 미국과 중국에 비하면 너무 적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투자에 소극적인 탓이 크다. 삼성전자만 해도 현금 보유액이 113조원에 달하지만 2016년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을 9조원에 인수한 이후 대규모 M&A를 못하고 있다. 이래서는 코로나 이후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위기 속에는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코로나 이후 바뀔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가 절실하다. 정부도 기업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규제 완화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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