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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번호만 알면 OK"…현대百, 선물하기 서비스 선봬

글쓴이 : 곡웅빛 날짜 : 2020-09-15 (화) 18:15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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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상품 구입 후 주소 없이 휴대폰 번호 통해 선물 전달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서비스'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통해 편리하게 선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보낼 수 있는 '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내 3700여 개 매장(약 600여 개 브랜드)에서 제공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는 이날부터, 충청점·대구점·부산점·울산점·울산동구점 등 5개 점포는 오는 17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선물하려면 상대방의 연락처 외에 주소 등의 추가 정보를 알아야만 했지만 '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상품을 손쉽게 선물할 수 있게 된다.

화장품·준보석·핸드백·잡화 상품군을 비롯해 수입의류·아동·스포츠 등 패션 상품군과 식기·소형가전·건강식품 매장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전문 설치기사가 방문해 설치해야 하는 대형 가전이나 가구·신선식품·해외명품 등은 제외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5만원 미만이면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택배를 통해 선물 받기를 원치 않으면 7일 이내에 구매한 매장을 방문해 받아도 되며,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배송 전 해당 매장에 전화해 교환한 후 받을 수도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하기 서비스는 온라인몰·SNS 등에서 주로 이용하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한 것으로, 선물을 보내는 사람 입장에선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한 뒤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에도 선물하기 서비스를 일부 도입한다. 건강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400여 종 상품이 대상이며, 각 점포 특설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택배 배송이 불가능한 정육·굴비·청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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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소리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젊은 소리꾼 이승희 '춘향전' 이색 재해석
노동·인권문제 등 한국 사회 이슈 다뤄
베이스기타·건반·소리북 등 풍성한 음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춘향전’에 등장하는 향단의 시선으로 노동과 인권 등 지금의 한국 사회 이슈를 바라본 이색 창작판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소리꾼 이승희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하는 판소리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이다.

‘춘향전’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향단은 춘향의 몸종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캐릭터다. 그러나 ‘춘향전’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에서 향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다. ‘춘향전’을 재해석한 2차 창작물에서도 향단은 대부분 감초 같은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가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이런 향단을 주체적인 캐릭터로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작품의 시작은 향단이 옥에 갇힌 춘향의 생사를 확인하러 가면서다. 자신이 모셔온 춘향이 옥에 처참히 갇혀 있는 모습에 향단은 덜컥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다 잠이 든다. 꿈에서 향단이 눈 뜬 곳은 바로 2020년 대한민국. 현대에 온 향단이 겪는 사건과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하면 ‘나’로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이승희가 이번 작품의 전반적인 구성은 물론 극작과 작창, 소리를 모두 도맡는다. 판소리 창작단체 ‘입과손스튜디오’ 멤버인 이승희는 전통음악은 물론 음악·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소리꾼 겸 배우로 활동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판소리동화시리즈-안데르센’ ‘판소리레미제라블 토막소리시리즈1-팡틴’ 등 서양 고전을 동시대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도 해왔다.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는 이승희가 2018년 발표한 ‘동초제 춘향가-몽중인’에 이은 ‘몽중인’ 두 번째 시리즈다. 그는 “향단은 ‘춘향가’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시대와 상황이 달라도 그가 갖고 있는 고민들은 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어쩌면 연민으로 시작한 향단과의 만남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은 건 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전통 판소리처럼 소리꾼 1인이 극을 이끈다. 대신 음악은 베이스기타, 건반, 소리북 등 다양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기존 판소리보다 풍성한 한판을 펼친다. ‘입과손스튜디오’의 고수 이향하, 록밴드 ABTB 베이시스트 장혁조가 창작진으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인정투쟁; 예술가 편’ 등 노동·인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온 작가 이연주가 작품 속 ‘판소리 소설’ 부분 극작을 맡아 공감대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두산아트센터가 만 40세 이하의 주목할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 DAC 아티스트(DAC Artist)의 일환이다. 이승희의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와 함께 극작가 겸 연출가 윤성호의 신작 연극 ‘꿈이 아닌 연극’(10월 13~31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소리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의 2019년 두산아트랩 워크숍 공연 장면(사진=두산아트센터).


장병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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