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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T LG 헬로비전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인터넷설치 시 현금 당일 지원에 신규 문의 증가

글쓴이 : 고주나 날짜 : 2020-10-12 (월) 19:53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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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등 통신 3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반사이익을 보며 나란히 성상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콕’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실내에서 VOD, OTT(Over The Top)서비스 이용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여진다.

이통3사가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3사의 올 상반기 IPTV(인터넷TV) 가입자 수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위 사업자인 KT의 올 상반기 IPTV 가입자 수는 1698만 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2.4%,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5.6% 증가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의 유료방송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982만 명에서 9% 늘어난 1070만 명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LG유플러스였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입자 수는 11.2% 늘어난 933만 명으로 10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상태다. SK브로드밴드와 격차는 140만 명 이내로 좁혀졌다.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가입 역시 비대면인 온라인 채널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가입 문의도 지난해 대비 약 30%가량 상승했다.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 가입현황 조사 결과, 소비자가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사은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인터넷가입’,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 검색 시,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사은품’, ‘인터넷가입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함께 노출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사은품’에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의 영향으로 통신사별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에 상한이 생기면서,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올레 등 통신3사는 최대 46만원까지 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 영업점이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영업 중이다.

때문에 소비자는 어디서 인터넷을 가입하건 동일한 월요금과 사은품이 지급되기에 가입처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 속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업점은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이 가능한 곳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펭귄통신은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일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로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손꼽히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으로,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그 다음날 사은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 설치 받아보신 분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는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 이에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펭귄통신 카페 내에는 약 1,2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존재하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 받았다는 내용이 뒷받침 되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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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 '다양성·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개인의 성별, 나이, 인종, 배경, 특성 등과 무관하게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 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업, 생산, 마케팅, 인사 등 전 부문을 아울러 총 26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배하준 사장과 정영태 인사 부문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D&I 위원회는 격월마다 △다양성 존중 △편견 최소화 △포용 문화 △해외 모범 사례 △세대 차이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성·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 나온 제안과 실행 계획은 정기적으로 위원장에게 보고돼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된다.

오비맥주에는 한국을 비롯 벨기에, 브라질, 미국,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다. 본사의 여성 임원 비중은 약 30%에 이르며, '여성 리더십 포럼'이라는 사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사장을 포함한 최고 임원들도 일반 직원과 같은 칸막이가 없는 책상에서 근무하는 수평적 업무 환경도 특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D&I 위원회가 구성원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반영해 선진적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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